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율의 타츠마키 (문단 편집) === 성격 === 매우 오만하다. 튀는 성격이 많은 S급 히어로 중에서도 특출난 편으로 날이 선 표현과 비꼬는 말을 즐겨 쓰고, 무력을 쓰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사이타마에겐 마주칠 때마다 인신공격을 하거나 무시하는 언행을 보이고, 사이타마에게 시비를 거는 자신을 훈계하려 드는 제노스를 벽에 처박거나, 메가네에게 약한데다 근성도 없다면 히어로를 그만두는 게 어떠냐는 폭언을 한 적도 있다. 괴인 협회 전에선 S급 히어로들의 면전에서 다른 S급 히어로들은 필요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OVA에선 술에 취해 좀비맨에게 칼침도 넣었다.[* 물론 좀비맨이 불사라는 걸 알고 한 것이다. 좀비맨 또한 칼침을 맞은것에는 별 생각이 없었고, 그냥 술에 취해서 칼에 꼬챙이가 된 채로 바닥에 엎어져 잠이나 잤다(...).] 성격 탓에 인간관계도 매우 협소하고, 그마저도 좋은 관계가 없다. 거기에 어릴 적의 트라우마 탓인지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은 약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꿔 생각하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의존하면 약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약함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셈.] 남에게 조금이라도 의존했다가는 이용당하고 버려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동생인 후부키는 트라우마를 가질 정도로 타츠마키를 두려워한다. 같은 S급 히어로들과는 대부분 독설을 주고받는 사이고, 실버팽이나 킹 정도만 강자로 인정해주는 편이다. 그외 친구라 할만한 사람은 전혀 없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t22.pn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t33.png|width=100%]]}}} || 이런 성격이 되어버린 이면에는 불우한 어린시절이 있다.초능력을 두려워한 것인지 돈에 눈이 먼 것인지 양부모[* 친부모가 아니다.]에게 팔려 초능력 연구소에 가게 되었고, 초능력 연구소에서는 인간이 아닌 실험체로서 취급 받았다. 더하여 시설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초능력을 쓰지 못한다고 말하자 쓰레기 취급을 받으며 감금 당했고, 합성수 탈출 사고가 났을 때 연구자들에 의해 버림받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홀로 남은 감방에 조용히 들이닥치는 합성수(괴인)의 모습이 굉장히 공포스럽다. 타츠마키는 이때 패닉에 빠져 넋이 나갔다.] 사랑은 받은 적이 없고, 버림받은 경험만 있기에 극도의 트라우마를 얻게 되며 타인을 믿을 수가 없게 된 것. 다행히 블래스트로부터 구출받으나 삶의 목표를 이미 잃은 그녀에게 블래스트는 '여동생이 널 필요로하며, 여차할때 누군가 구해줄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는 조언을 남긴다. 이는 타츠마키의 후부키에 대한 집착과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려드는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여동생 후부키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데 어린시절부터 후부키를 과보호하여 후부키는 친구 하나 제대로 사귀어본 적 없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사이코스 등 친구를 사귀었다. 어린 초등학교 시절에 왕따를 당하던 것을 과보호한 것을 빼면 고등학교 시절엔 그런 경우는 없었는 듯.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게, 적어도 현재까지의 정황상 둘은 친자매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후부키가 잘 못 쓰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했을것이고, 그러면 웬만한 일반인들 '''따위'''는 위협이 전혀 안 될 테니 내버려 둔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이 직접 꾸린 후부키 그룹을 타츠마키가 멋대로 후부키에게 도움이 안 될 부류이자 후부키에게 빈대처럼 들러붙어 이득을 꾀하는 부류라 판단하여 박살낸다. 후부키가 조금이라도 위험에 처하면 즉시 후부키에게 나타나 위험을 제거하고, 후부키를 강압적으로 집으로 돌려보내려 든다. 누군가 후부키를 가지고 도발하면 그자는 반드시 잔인하게 죽인다. 후부키는 타츠마키가 유일하게 애정을 주는 대상으로 스스로가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인지 굉장히 어긋난 방법으로 애정을 준다. 어긋난 애정은 결국 후부키로 하여금 타츠마키를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려는 행위를 굉장히 경계한다. 이는 블래스트가 위험할 때 남이 도와주는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말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츠마키의 경우 중간이 없어 굉장히 다쳐서 기절 직전까지 가거나 해도 S급 히어로들의 도움을 거부한다. 도움을 받으면 일단 고맙다고는 하지만 그마저도 필요없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블래스트가 후부키를 보호하라고 했기에 자신은 여동생을 지켜야하고 여동생은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탑재돼있어 남들보다 후부키가 자신을 도와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처럼 극단적으로 자기가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며 후부키는 블래스트가 타츠마키를 구했지만 마음에는 저주를 내렸다며 복합적인 평가를 내렸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t44.png|width=100%]]}}} || 불우한 성장 과정 때문인지 [[애정결핍]]과 [[방어기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사건을 해결하면 "역시 내가 없으면 안된다니까"를 남들에게 다 들리게 외친다거나 히어로 협회가 자신을 찾아 일을 맡기면 좋아하고, 휴가를 가라는 말에 내심 일을 더 맡겨줬으면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타인에 의존하거나 가깝게 지내는 것을 싫어하지만 사이코스&오로치가 인류를 멸절시키고 그 자신이 지구가 되겠다는 말에 "홀로 남는 삶이 무엇이 만족스럽냐"며 평상시와는 다른 말투로 타인과 유대를 좋아하진 않지만 타인이 없는 세상도 원하지는 않는 미묘한 모습을 보였다. 타인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사람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의 이런 이중적인 상태를 눈치채고 인간불신 사상에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인간불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사람들 돕는 활동을 하느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했기까지 했다. 그러한 성격에도 [[살신성인|정의감만큼은 정말 확실하다.]] 휴가중에도 스스로 사건을 찾아나서는 것은 물론 자신이 아무리 위험에 처해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거의 자기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 상황에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힘을 쓰면 자신은 살 수 있음에도 자신이 힘을 쓰게 되면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힘을 쓰지 않고, 그것으로 인해서 죽음에 내몰리는데도 꿋꿋이 쓰지 않는 엄청난 정신력과 정의감을 소유했다.] 사이코스&오로치와의 규격 외 전투에서도 아지트 내의 민간인을 위험에 처하게 할까봐 온힘을 다하지 못했고, 전투 중에 일일이 다른 히어로들에게 배리어를 처준다거나, 부상이 큰 와중에도 전투의 여파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모두 커버하여 사람들을 지킨다. 위험에 처한 상태에서 자신을 지켜주려는 제노스를 보고 되려 도망가라고 하기도했다. 독고다이스러운 성격에 비해 민간인 구출을 위한 히어로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길어지는 회의에 결국 나혼자 알아서하겠다고 하긴 했지만... 다른 히어로들과 틱틱거리는 것도 어느정도 히어로들을 인정하거나 그들이 히어로로서의 자각을 제대로 하기를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지상 최강의 남자라 불리는 킹이 '괴인 협회에 당했을 지도 모른다'라는 말에 놀라거나, 괴인협회전에서는 홀로 전투를 벌이고, 인질도 구출했다고 생각해 킹을 크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이타마&제노스와 투닥거릴 때도 실버팽이 나무라자 잠잠해질 정도로 노인 예우인지 강자 예우인지를 해줬다. 기분이 상해 제노스를 벽에 처박는다거나 술에 취해 좀비맨을 칼로 찌르기도 했지만, 그 정도로는 끄떡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는 것이고, 괴인 협회 돌입에서 전투의 여파로 일일이 다른 히어로들을 지켜주지 않은 것은 S급 히어로들은 알아서 할 것이고, A급 히어로들은 그 정도도 못 막으면 이 임무에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자각하기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개차반스러운 성격이 많이 부각되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며 불우한 성장과정으로 인한 당위성과 나름대로 타인을 위하는 그녀만의 정의감이 잘 드러나면서 츤데레스러운 면모가 부각되고 있다. 외전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둥글게 그러진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t55.png|width=100%]]}}} || 결론으로 타츠마키의 개차반적인 성격을 만들어낸 인간불신 신념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스스로 깨우치거나 자연스레 형성해간 신념도 아니고 또한 스스로 생각하며 그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도 아니고 그저 블래스트에게 주입식 교육처럼 그저 액면 그대로 흡수하여 받아들인 정황들이 꽤나 보인다. 타츠마키의 '''선한 본성'''과 인간불신 신념이 때때로 융합되는 것이 어색할 정도라고 보여지는 상황이 많은데 정말 타츠마키가 믿는 인간불신의 신념이라면 이렇게까지 사람들을 구하고 돕는 적극적 히어로 활동을 할 수가 없다. 사실 가치관적으로 의외로 안정적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적대적인 인간불신 신념을 따르고 있지만 내면의 본성에는 여전히 인간에 대한 선한 마음이 존재하여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것이 불안정하게 함께 존재하는 이원화 상태이다.] 타츠마키가 너무나 어린나이에 극도의 혼란상황과 트라우마에 놓이게 됐고 블래스트는 의도가 어떻든 타츠마키에게 자칫 인간불신이란 신념이 생길 수 있는 말을 하였고 혼란스런 어린 타츠마키는 그것을 이해하고 융통성 있게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마치 성경마냥 교조적으로 이것을 신념처럼 떠받들기 때문에 타츠마키의 실제 선한 본성과는 상당히 괴리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블래스트가 타츠마키에게 저주를 걸어버렸다는 작중 표현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특히 그 당시의 어린 타츠마키는 각종 배신과 충격적인 상황을 겪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완전히 잃어버려서 울음을 터뜨리며 자살에 가까운 심리 상황에까지 몰렸으니 실상은 저주에 가까움에도 신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물론 블래스트는 타츠마키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은 맞다. 그와 동시에 원래 의도는 어떻든 인간불신이란 저주를 걸어버린 것.][* 실제로 유년기에는 어른들이 무심코한 한마디가 뇌리에 박히는 경우가 많아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주는 편이다. 한창 가치관이 형성되는 어린애들한테 나쁜 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선, 오히려 블래스트가 생명의 은인이었기에 그의 말이 더욱 크게 영향을 끼쳤다 할 수 있다.][* 다만 이 신념이 무조건 악영향을 끼친 건 아니다. 리메이크에서 이 신념 덕분에 블래스트로 위장한 신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 만약 이 신념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그녀가 일으킨 모든 민폐를 아득히 초월하는 대재앙이 터졌을 것이다. 그리고 블래스트도 이 모습을 보고 성장했다며 뿌듯해하는 것을 보면 분명 긍정적인 영향도 있긴 하다.] 이렇게 나름 방향적으로 삐뚤어진 노선을 타는 도중 [[전율의 타츠마키/작중 행적 #s-2.3|타츠마키 에피소드]][* 타츠마키의 내면에 대한 핵심과 변화의 가능성이 중심 주제로 진행되는 에피소드이다. 사이타마와 타츠마키가 주연으로 진행되는데 여담으로 다른 에피소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사이타마의 비중이 많은 이야기편이기도 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사이타마가 계속 나온다--]가 시작되고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와 한판 붙고 그 과정에서 둘이 함께 껴안기도 하고 도시들을 하나하나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각종 이벤트를 겪으면서 이야기가 풀이됐다. 일반적으로 타츠마키가 감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면 사이타마가 그것을 전부 감당해주며 안으로 받아준다. 그러던 중 어떤 계기로 인해 '''채찍과 당근'''마냥 타츠마키의 자존심이 사이타마에게 크게 꺾였는데, 그와 동시에 사이타마에게 상냥하게 자상한 걱정도 받았다. 또한 이름이 사이타마, 타츠마키라고 통성명도 했고 마음이 진정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의 묘한 썸씽이 있었다. 마지막엔 츤츤 태도와 함께 의미심장한 암시를 남기며 떠났는데 타츠마키 입장에선 내면적으로 긍정적인 방향 제시와 영향을 받은 에피소드였고 이것을 보탬으로 삼아 점진적으로 인격적 변화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